닫기

[명품&리뷰GALLERY]
게시글 보기
[탐방] 135년 역사의 미토시의 동무관 (東武館)
Date : 2019-01-08
Name : kumdomall File : 20190108193913.jpg
Hits : 1484

[ 2010년 7월 15일 자료 ]


이바라키현 미토시의 동무관 (東武館) 

제 지인의 짧은 탐방을 기초로 적어 봅니다. 
일본 미토시에 가시게 되면 검도 수련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...

1847 년에 설립된 이바라키현 미토시의 동무관 (東武館-토부)은 치바현의 혼마 (本間) 도장, 효고현의 슈부칸 (修武館) 과 함께 일본의 3대 사설 도장이라 불리고 있습니다. 
이들 도장 중 지금은 슈부칸과 동무관만 남아 있습니다. 

동무관은 지금도 활발하게 수련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, 미리 연락을 하면 언재든지 방문수련을 할 수가 있습니다.

동무관의 수련 모토는 '문과 무는 다르지 않다'는 문무불기 (文武不岐) 철학이라고 합니다. 
설립자 오자와 토라키치는 북진일도류 설립자인 치바 슈샤쿠의 도장 현무관에서 북진일도류수련하였고, 
그 전통을 이어 아직도 동무관에서 북진일도류를 수련하고 있습니다.
도쿄의 노마도장이 헐린 뒤로는 거의 유일하게 일반인이 방문 수련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오래된 도장입니다다.
동무관은 노마도장 보다 50년이나 더 일찍 설립되었고,  135년 동안 검술을 수련을 해온 마루바닥 위에서 수련하는 것은 검도인에게 특이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.
동무관 에서는 검도, 북진일도류와 더불어 나기나타와 거합도도 수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.


도쿄에서 조반선 기차를 타고 약 한 시간 정도 가면 미토시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.
미토시에는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인 가이라쿠엔이 있고,  일본식 청국장인 낫토가 유명합니다.
미토규능고등학교가 2009 년 인터하이 검도시합을 우승했을 정도로 미토시는 강한 검도의 전통이 있습니다.
미토시 소재 이바라키현 경찰청사의 무도관에는 토요일 아침마다 누구에게나 오픈되어있는 합동수련회가 있어
미토를 방문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수련기회입니다.
동무관은 미토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.
수정 삭제
글쓰기 목록보기